산본 9-2구역 이어 11구역도 LH…군포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속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30 16:40
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조감도./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인 산본 11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선도지구 산본 9-2구역에 이은 2번째 사업시행자 지정 사례다.

산본 11구역은 지난해 12월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67%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기점으로 11구역은 주민대표회의 승인 신청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선도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만큼 후속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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