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성장펀드(초광역형)' 공모에 대구시와 공동 참여해 '대구·경북통합 모펀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 모펀드 결성 목표액은 총 1250억원이다.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750억원을 출자받게 되며 대구시가 78억원, 경북도가 55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iM뱅크, IBK기업은행, 이수페타시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이 출자 의향을 밝혔으며 경북은 구미시, 김천시, ㈜화신, NH농협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펀드는 올해 9월 중 모펀드로 결성돼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한다.
경북은 지난해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1011억원 결성(자펀드 201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대형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통합 모펀드는 초광역 단위의 혁신적인 투자 모델로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