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 업계 투표를 통해 우수 도시를 선정한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서울의 '전통과 트렌드의 완벽한 조화' '다각적인 관광 매력'을 2년 연속 수상의 요인으로 꼽았다.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은 물론 K-컬처와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도시'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카페와 베이커리 등 로컬 맛집 탐방, 등산 관광 등 서울시민 일상과 취향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광'을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기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고 아시아 레저 도시 2년 연속 수상은 서울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신규 관광·레저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증거"라며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더욱 확대, 이를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아오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도시'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