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교육부·KIAT 주관 '첨단인재 부트캠프'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4.02 11:12

총장 직속 '부트캠프 사업단' 신설 및 산학 거버넌스 구축

인하공업전문대학 전경./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AI 융합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무형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부트캠프 참여 대학 중 일부를 선별해 첨단산업 전반에 AI를 결합한 '반도체+AI 융합' 과정을 신설했다.

인하공전은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5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는다. 대학은 AI 분야 교육·실습 여건의 우수성과 안정적 교육 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반도체·AI 관련 학과와 기업, 지자체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체계와 현장실습 계획의 적정성 등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인하공전은 총장 직속 '부트캠프 사업단'을 편성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지자체·협약 산업체 등을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산업체 직무 수요를 반영해 초·중·고급 수준별로 구성하고, 클린룸 기반 후공정 실습 장비와 데이터 분석용 고성능 소프트웨어 환경을 활용한다.

이선우 인하공전 부트캠프사업단장은 "반도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융합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및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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