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화순읍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서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꽃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꽃강길 일원에는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을 2.1km 구간에 조성됐다. 또한 5개의 테마정원은 17종의 초화류 20만주로 구성됐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7시 별과 이석훈의 봄밤 콘서트 PART 1, 19일 오후 7시 서도밴드와 거미의 봄밤 콘서트 PART 2가 이어진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옆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마술,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소규모 참여형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축제를 만든다.
남산공원은 축제 기간에 야외 전시 관람형 축제로 운영된다. 남산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구성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와글와글 모이장'이 운영되며, 화순시네마에서는 오후 2시부터 작은 영화제가 열려 지역 산업인 탄광과 노동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토·일)에는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이 운영된다. 화순군청에서 출발해 고인돌시장을 경유하는 A코스, 녹십자 입구를 왕복하는 B코스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상시 운행되며 고인돌공원을 왕복하는 C코스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 운행된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꽃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봄꽃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화순을 찾아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