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잡곡밥 '통쾌한 한끼' 참여식당 3700개곳 넘었다

정세진 기자
2026.04.06 11:15

대학생·직장인 등 시민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를 통해 참여 확산 가속화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인증마크/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는 잡곡밥 식생활 개선사업인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이 3700개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 업소에서도 잡곡밥 선택지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이다. 참여 식당은 조사단의 현장 확인을 거쳐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조사단은 잡곡 25% 이상 배합 여부 등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한 식당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공식 SNS(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통쾌한 한끼 식당 릴레이 추천 콘텐츠를 통해 식당과 대표 메뉴를 소개한다. 이달부터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 활동도 본격화한다. 통쾌한 식구는 지인과 함께 인증 식당을 방문해 메뉴와 식당 분위기 등을 체험하고, 이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와 전용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형 홍보를 담당한다.

스마트서울맵과 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통쾌한 한끼 식당 정보와 위치를 안내한다. 이달 말부터는 '손목닥터 9988'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건강한 한 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식당을 확대하는 한편, 통쾌한 한끼를 서울시 대표 건강 외식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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