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 워케이션 충남' 운영…논산 등 2∼3개 시·군 추가 참여

충남=허재구 기자
2026.04.13 10:28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 92% '재참여 의향이 있다' 호응도 높아 운영규모 확대

'2026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신청안내.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2026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6월30일까지, 하반기는 9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은 관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형이다.

지난해 운영 지역인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에서 올해는 논산 등 2∼3개 시군이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박 이상 장기 이용객에 대한 숙박 지원 혜택을 올해부터 확대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

숙소 및 공유 사무실(오피스)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2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 23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7%가 '만족'이라고 응답했고 92%는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참가자의 62%가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신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워케이션을 주중 체류형 관광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연중 관광수요를 균형 있게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케팅 창구를 확대하고 도내 자연·문화자원과 결합한 상품 개발에 힘써 충남을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