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1회 추경 3조6927억 확정, 1753억↑…철도·민생 방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15 17:13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15일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0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예산규모가 총 3조692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본예산 3조5174억원보다 1753억원(4.98%) 증가했다. 일반회계 3조2290억원, 특별회계 4637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민생 경제 활성화, 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복지 향상 등에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증가는 지방세 430억원, 세외수입 440억원, 지방교부세 305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국·도비 보조금 279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3억원) △옛 기흥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58억원)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81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44억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68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24억원) 등을 책정했다.

민생 분야 추경예산은 △운수업계 유류세 연동보조금(화물)(38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02억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5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20억원) 등이다.

교육에서는 △옛 기흥중 부지에 조성하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58억원) △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8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역북지구(역북문화공원) 등 공영주차장 조성(29억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35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255억원) △공세-지곡간 연결도로 개설(중1-108호)(24억원) 등이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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