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진오 CBS 사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716375464890_1.jpg)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17일 취임하며 "앞으로 3~4년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CBS 전 사장으로 37년 간 언론 현장에서 사회·정치·국제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가 대한민국 '인구정책 전환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속히 내도록 사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합계출산율이 2024년 9년만에 반등한데 이어 2025년까지 상승추세를 이어간 것은, 에코붐세대의 영향과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지연됐던 혼인·출산 증가 효과가 반영되고 인구위기의 극복을 위한 정부와 현장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잠깐의 출산율 반등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향후 3~4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국민에게 선보일 준비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위원회는 향후 대한민국 국민들이 겪는 혼인·출산·고령 등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저출산'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울 인구햇볕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이, 부모, 청년 나아가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이 더욱 촘촘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붓자"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보다 실행력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처간 조정력을 강화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