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정상회담에 거점국립대·인도공과대 협력 약속

정인지 기자
2026.04.21 15:57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라슈트라파티 바반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1. /사진=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거점국립대학과 인도 공과대학 간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21일 교육부가 밝혔다.

양국 정부는 공동 연구, 학생 교류 등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력 추진에 착수키로 했다. 협력 대상은 서울대를 포함한 거점국립대와 인도 정부가 지원하는 국립 공과대학 네트워크(23개교)다. 대학들은 앞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거점국립대학 집중 육성 전략과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의 우수 공과대학과의 공동연구, 학생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거점국립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거점국립대학이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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