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6년 청년마을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 본격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 29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신규 청년마을 출범을 알리고 전국 청년마을 간 교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청년마을 대표를 비롯해 기존 운영 중인 51개 마을 대표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과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미니 토크쇼'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 청년들은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도전 과제를 공유했고, 진 실장은 이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행사에서는 '청년의 꿈, 마을에 체크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개막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신규 청년마을 대표 10명은 향후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며 지역 기반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선배 마을의 성공 사례 공유와 맞춤형 컨설팅, 투자 및 전문가 특강 등 신규 청년마을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청년마을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려 주민과 함께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