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시흥대야역 4번 출입구가 5월1일 개통돼 은계지구 일대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보행 환경이 개선된다.
30일 경기 시흥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3번 출입구 개통 이후 추가 설치된 출입구다. 이 출입구는 2011년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 철도노선 실시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와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사를 맡아 완공했다.
시는 지난 3일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성과 사용 적합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민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개통 시점을 확정했다.
4번 출입구가 열리면 은계지구 북측 상가와 오피스텔, 공동주택 단지에서 역 접근 거리가 단축된다. 보행 동선이 정리되면서 안전성도 개선된다.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체감도 높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