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 정원을 가꾸는 '2026 서울 가드닝 크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정원을 배우고, 직접 조성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가꾸는 참여형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다. 첫 과정인 청년 입문교육은 3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전문강사와 함께 활동한다. 청년들이 참여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청년 입문교육은 서울숲 내 대상지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이수자는 '서울 가드닝 크루'로 활동하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정원활동 키트가 지원된다. 향후 경의선숲길, 보라매공원 등 다양한 정원의 리뉴얼과 시민정원사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서울 가드닝 크루 챌린지' 등 차기 가드닝 크루 활동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최초 신청 시 1회만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및 정원도시서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 가드닝 크루는 정원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직접 만들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정원 커뮤니티"라며 "서울숲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도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