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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첨단 산업용 초순수(UPW)·재이용 전문 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이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외부 기관 투자다.
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앤지인텍은 엘앤에스(L&S)벤처캐피탈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은 올해 결성한 반도체 전용 펀드 '엘앤에스 K-Semi 르네상스 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집행했으며, 지앤지인텍은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지앤지인텍은 그동안 축적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 역량과 운영·유지관리(O&M)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는 불순물을 극도로 제거한 물로, 웨이퍼 오염을 방지해 공정 수율과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초순수 및 재이용 분야의 '수처리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은 초순수 핵심 요소 기술 개발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스마트 O&M 역량 고도화에 투입된다. 동시에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지혜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상무는 "지앤지인텍은 반도체 전용 펀드의 첫 포트폴리오로 25년간 축적된 수처리 EPC 및 운영 역량과 초순수·재이용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가윤 지앤지인텍 대표는 "임직원들의 오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이 이번 투자로 이어졌다"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스케일업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차별화된 수처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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