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에 미디어파사드까지...호서대, 지역 상생 축제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5.08 14:38

에이핑크·YB 등 화려한 라인업에 미디어파사드, 불꽃놀이로 볼거리 '풍성'

호서대 축제 공연장을 찾은 재학생과 지역민들./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가 지난 6~7일 아산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학 축제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호서대는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휴식을 위해 마련된 피크닉존과 캠퍼스 곳곳의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밴드와 힙합, 댄스 동아리 공연은 물론 호서대 교육방송국이 주관하는 '파랑새 가요제'를 비롯해 가수 에이핑크, YB(윤도현 밴드), 엔플라잉, 키드밀리, 유니스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야간에는 건물 외벽에 영상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됐고, 마지막 날 밤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전공과 연계한 이색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COSS(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사업단은 첨단 디스플레이 전시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미래자동차공학과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뮬러 자동차로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능로봇학과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강아지 동작을 시연하며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호서대를 찾은 한 아산시민은 "연예인 공연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체험거리가 다양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았다"며 "안전관리도 잘 이뤄져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캠퍼스 분위기도 좋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훈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캠퍼스 문화를 꽃피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포뮬로 자동차(왼쪽 사진)와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고 있는 강석규교육관./사진제공=호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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