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이호선, '가부장' 운운한 남편에게 분노…"집안도 못 지키면서"

'이숙캠' 이호선, '가부장' 운운한 남편에게 분노…"집안도 못 지키면서"

김유진 기자
2026.05.08 02:26
이호선이 가부장을 내세우는 남편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호선이 가부장을 내세우는 남편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호선 상담가가 '가부장'을 내세우는 말빨 부부 남편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5회에서는 '말빨 부부' 남편의 심리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상담가는 사전 가사 조사 영상에서 남편이 반복적으로 언급했던 '가부장'이라는 단어를 짚었다.

이호선은 "남자는 이런 거야, 가부장은 이런 거야, 원래 그런 거야라는 말을 하시더라"며 남편에게 가부장의 의미를 물었다.

말빨 남편을 혼내는 이호선.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말빨 남편을 혼내는 이호선.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에 남편은 "가부장은 가정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부흥시키는 역할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호선은 "정확하다. 한마디로 보호자"라면서도 "어른들은 가부장이란 '내 집 처마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마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곧바로 남편을 향해 "그런데 남편은 집안을 못 지킨다. 본인은 가부장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친구들이 함부로 안방까지 넘어 들어오는데 그딴 경계 하나 못 만들면서 무슨 가부장을 운운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호선은 "이 집은 열린 문이다. 이 집에 도둑이 들면 누가 지키냐. 술 마시고 널브러져 있는 이 남자가 어떻게 지키냐"고 지적했다.

말빨 남편의 술버릇을 지적하는 이호선.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말빨 남편의 술버릇을 지적하는 이호선.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어 "운동하지 말라는 것도, 술 마시지 말라는 것도, 나가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정도껏 해야 한다"며 "가족을 엄하게 대하고 거느리는 사람이 아니라 장승처럼 지켜내고 신처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호선은 남편에게 시간과 공간, 말의 경계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호선은 "가족을 지키는 자는 공간으로 먼저 지킨다"며 "친구들이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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