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Net 전략세미나 'Net Zero 달성 해양 SMR이 해답' 연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6.05.18 14:55

해양 SMR 기술·제도적 준비 등 소개, 규제 정비방안 논의

MacNet 전략세미나 포스터./제공=한국선급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 ASTI호텔에서 'MacNet 전략세미나-Ⅰ: 2050 Net-Zero 달성, 해양 SMR 선박이 해답이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선급(KR)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 규제 대응 핵심 대안으로 떠오른 해양 SMR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 조선소와 원자력 연구기관, KR의 전문가가 참여해 △원자력 추진 선박의 설계 △안전성 확보 △국제 규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1세션에서는 △해양 원자력 규정의 현재와 미래(이제경 HD 한국조선해양 팀장) △해양용 원자로의 주요 설계요건(김종원 삼성중공업 그룹장), 제2세션에서는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ARINA) 개발현황(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 △원자력 추진선박 : 도전과제와 대응전략(이상익 KR 파트장)을 발표한다. 제3세션은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한상태 HMM 한상태 책임매니저 △주제발표자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한다.

국제 해운업계는 탈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탄소 배출이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해양 SMR 추진선박을 유력한 장기적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1만5000TEU급 SMR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을 공개했고 삼성중공업도 용융염원자로(MSR) 기반의 LNG 운반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항만 입출항을 위한 선박 설계 △국제해사기구(IMO)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규제 체계 정비 △초기 건조 비용 해결 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MacNet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추진 선박의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실현을 위한 제도적 준비 사항을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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