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공연봄날'을 통해 20대 초반 청년과 청소년의 첫 문화관람 진입을 돕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업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생애 초기 문화관람 경험을 지원한다. '공연봄날'은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1~23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각종 공연·전시 작품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정 후 공연·전시 예매는 '서울청년문화패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려 오는 6~8월 관람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연 관람 사업 '공연봄날'은 기존 평일 학교 단체 중심의 '친구들과 공연봄날'에 더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청소년 동반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과 공연봄날'까지 운영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각 문화재단 등 서울시 주요 문화기관과 협력한 공연을 비롯해 공연봄날이 엄선한 기획공연과 공모 선정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장르도 연극·뮤지컬·음악· 전통극 등으로 다양해 청소년들이 교실 밖 공연장에서 폭넓은 예술 경험을 지원한다. 관람 신청은 공연봄날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학교 단체 관람은 공연봄날 공식 누리집에서 교사가 신청하고, 가족 관람은 공연별 안내에 따라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청소년기에 접한 첫 공연 관람 경험과 청년기의 폭넓은 문화생활 경험은 미래의 문화 향유 습관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공연봄날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고, 공연예술 생태계도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