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0일 오엔시티호텔 천안에서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부트캠프 산학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순천향대 AI부트캠프사업단 참여학과 교수진과 33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역량과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AI 인재 공동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총 78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도, 아산시 등과 함께 설계·제조를 융합한 AI 혁신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AI 전문 교육기업, 충남테크노파크 AI제조공정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 'AI부트캠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상민 AI부트캠프사업단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모든 산업 현장에 AI를 활용한 연구·개발 및 제조 자동화가 도입되고 있다"며 "대학은 AI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은 AI를 기반으로 설계와 제조를 아우르는 공학 융합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AI부트캠프사업 외에도 글로컬대학사업과 AI중심대학사업 등에 선정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아우르는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