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6~7일 중증외상응급간호과정 재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어려운기도관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호흡부전과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간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상급종합병원과 외상·응급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틀간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교재를 활용했다. 주요 내용은 △백-마스크 환기 △기관삽관 △비디오후두경 △임상사례 기반 소그룹 토의 △술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다학제 의료팀 내 의사소통과 협업의 중요성도 함께 익혔다.
홍인화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기관삽관 보조와 비디오후두경 활용 등을 반복 실습하며 응급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격증 취득이 앞으로 취업 준비와 임상 적응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이번 과정은 고난도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판단 능력과 술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