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 고양시장 당선인이 12일 시장직 인수기구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김달수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고양시의원과 3선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선 8기 경기도 정무수석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및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위원장에는 이성우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4개 분과와 2개 특별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지방행정 △도시계획 △경제 △교육 △건축 △항공우주 △교통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정책 수립 과정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시민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별도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분과별 핵심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역할을 맡게 된다.
민 당선인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고,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