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ODA(국제개발협력사업)인 '서울 ODA 챌린지' 공모결과 4개 도시를 선정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ODA 챌린지는 시 재원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도시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센트로(프로젝트–서울야외도서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프로젝트–서울야외도서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프로젝트–서울체력장) △태국 방콕(개발컨설팅–안전한 횡단보도)이다.
올해는 기존의 하드인프라 개발컨설팅 트랙과 '소프트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사업인 '프로젝트 트랙'을 신설했다. 프로젝트 트랙은 시민체감도 높은 문화·건강 등 새로운 ODA 영역이다.
야외도서관을 도입하게 될 '산살바도르 센트로시와 '반다아체시'는 오는 10월 중 현지에서 야외도서관 운영 개시를 목표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는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해당 도시들의 정책 지속 역량과 현지 시민 만족도 등을 면밀히 살피며 사업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은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서울시는 ODA 챌린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전 세계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TOP3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서울의 우수정책을 해외도시로 확산하여 서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울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