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연구혁신 거점 도약" 순천향대 G-램프 사업단 개소식

권태혁 기자
2026.06.16 09:59

지난해 교육부 'G-램프 사업' 선정...6년간 국비 250억 지원
분자대사 스위치 기반 융합연구로 세계적인 연구거점 구축

G-램프 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순천향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내에서 G-램프(LAMP)사업단 개소식을 열고 기초과학 연구혁신과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G-램프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기초과학 연구거점 육성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향후 6년간 총 25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에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채홍준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 이현식 경북대 G-램프사업단협의회장 등 타 대학 G-램프 사업단 관계자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분자생물학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거점 연구소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생명현상의 핵심 조절기전인 '분자대사 스위치'를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분자대사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의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연구진이 참여하는 융합연구 체계를 구축, 분자대사 스위치 기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초과학 연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사업단 비전 선포를 비롯해 현판 제막식, 연구공간 투어, 램프 포닥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강은정 G-램프 사업단장은 "분자대사 스위치 연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초과학 연구거점을 구축하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연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총장은 "순천향대학교는 글로컬대학과 AI의료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G-램프 사업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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