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는 지역내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주시인 임산부로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110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전용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9만2000원의 지원금 포인트가 지급된다. 임산부가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총금액의 80%는 지급된 포인트에서 차감되며, 나머지 20%(본인부담금 총 4만8000원 상당)만 본인이 부담한다. 이를 통해 연간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몰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7월 중순경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고유번호가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산부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