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동 쌈지공원 개방…활용도 낮았던 유휴부지, 주민 품으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7 10:06

661㎡ 유휴부지 공원화 완료…운동시설·쉼터·녹지공간 조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 투입,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

새롭게 조성한 춘의동 쌈지공원./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춘의동 68번지 일원 시유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쌈지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쌈지공원은 총 661㎡ 규모의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생활권 녹지와 휴게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공원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와 보행 공간, 보안등이 설치됐다. 이팝나무와 블루엔젤, 목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양팔줄당기기를 비롯한 7종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기능을 더했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공원 조성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쌈지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운동,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지역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