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상담심리치료학과, 제19회 학술제…현장 전문가 양성 비전 제시

이민호 기자
2026.06.17 11:52
극동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치료학과·상담복지학과가 최근 개최한제 19회 학술제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치료학과와 상담복지학과는 교내 K동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술제 '전문가와 함께하는 관계-표현-치유의 여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관계 형성, 자기 이해, 정서 표현, 치유적 개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잇는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훈련기관과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인형치료, 색채심리, 심리도식치료, 게임놀이, 애니메이션 기반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몸의 경험을 언어로 확장하는 'Moving to Wording' 활동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매체와 치료 접근법을 직접 체험하며 상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신역동 및 대상관계, 인지행동, 예술치료, 놀이치료 등 상담·심리치료 분야 주요 이론과 실제 개입 방식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 부부, 가족, 장애 대상자 등 폭넓은 내담자군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원상화 주임교수는 "상담심리치료 전문교육은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치유와 성장을 돕는 실천적 훈련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전문가 슈퍼비전, 언어·비언어 매체를 활용한 통합 접근을 통해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대 상담심리치료학과와 상담복지학과는 향후 교육, 연구, 현장 훈련, 기관 연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상담·복지·심리치료 영역을 융합한 실천형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 겸비 핵심 인재를 지속해서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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