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다음달 22일까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다양한 행정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시에서는 전체 1만6000여개 사업체 중 약 47%인 7500여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는 1차로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1차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2차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2개 공통 항목과 최근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경향을 반영한 △무인매장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로봇 활용 여부 등 26개 산업별 특성 항목으로 이뤄졌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개별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이번 경제총조사의 잠정 결과는 12월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6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경제총조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도시 미래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