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 공식 출범…5개 분과·19명 구성

이민하 기자
2026.06.17 13:21
민선 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식.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김광수 위원장, 네 번째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사진제공=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

'민선 9기' 도봉구 출범을 앞두고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의 공약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7일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은 이달 15일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인수위원들을 위촉했다. 기존 인수위원회 명칭 대신 민선 9기 도봉구가 단순한 행정 인수를 넘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위원회 명칭을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 구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구정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꾸려졌다. 위원장 김광수 전 서울시의회 3선 시의원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총 15명의 위원과 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창동경제엔진 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창동경제엔진 분과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도봉 K-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공공부지개발 분과는 지역 내 유휴부지 및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검토한다.

미래교통주거 분과에서는 교통체계 개선 및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 방안을, 스마트동행복지 분과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혁신,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및 육아·교육 정책을 구체화한다. 주민주권혁신 분과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준비위원회는 도봉구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를 종합해 정책 제언과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광수 준비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은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 도봉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해 도봉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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