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 로컬테마상권 분야에 구리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20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테마상권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의 로컬테마상권은 지역의 △미식 △문화유산 △체험활동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체험·소비형 특화 상권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상품 개발과 상권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로컬테마상권 분야뿐 아니라 유망 골목상권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와 갈매아이&유거리 골목형상점가가 유망 골목상권으로 선정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상권 육성 기반을 확보했다.
유망 골목상권 분야에는 상권별 5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2026년 말까지 투입된다.
시는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 개발과 공동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상권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상권 콘텐츠를 발굴해 구리전통시장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로컬테마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