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재생보다 관리가 중요"…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7 14:58

도시재생대학 관리전문과정 신설…31개 시·군 실무자 대상 교육
사업 종료 후 성과 유지 초점…최신 정책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18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관리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공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도시재생 사업 이후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관리전문과정'을 신설했다.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의 관리계획(Town Management) 수립과 운영 △사업 추진 실적 및 종합성과 평가 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무자들이 사업 이후 단계에서 필요한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짰다. 최신 도시재생 정책과 현장 이슈를 반영했으며, 재생학회 교육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교육의 질을 강화했다.

센터는 일반 도민을 위한 도시재생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경기도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시재생은 마중물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지역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해 성과를 지속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전문인력의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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