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사전접수 22일 시작

황예림 기자
2026.06.18 12:00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초·중·고 학생,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다음달 14~17일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한다. 박람회는 매일 3회차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인 경우 한번에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약 4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 상담, 진로 체험, 진로 콘서트, 진로 특강, 진로 전시 등의 영역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 영역은 1대1 맞춤형 진로검사 상담, 고입 상담, 대학 진학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및 특수학생·학부모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체험 영역에서는 학교, 지자체, MOU 기관, 우수기업 및 대학 등이 7개 분야 150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진로콘서트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학생동아리 7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진로멘토 12팀이 참여해 진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진로특강은 학생·학부모·교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강연으로 운영된다.

박람회 개최 첫날 오후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을 주제로 미래 진로 설계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날 같은 시간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쓴 이낙준 작가 겸 의사·유투버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진로와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학생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나다운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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