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장애인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추진…희망 보직·유연근무 확대

김승한 기자
2026.06.25 12:00
/사진제공=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장애인 공무원의 희망 보직 반영과 유연근무 확대 등을 담은 근무환경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간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처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인사처는 장애인 공무원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부처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사처와 각 부처는 논의를 거쳐 장애인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구체화했다.

주요 과제로는 장애인 공무원의 희망 보직과 근무지 반영을 비롯해 재활 치료 등을 위한 유연근무와 병가 활용 지원, 부처 필수 집합교육 과정에서의 장애인 편의 제공 등이 포함됐다.

각 부처는 장애인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까지 부처 협의와 세부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말 최종 이행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우수 사례와 개선 과제를 전 부처에 공유해 현장에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희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부처와 함께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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