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3~24일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리빙랩(Living Lab) 캠프'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위치한 대구 북구 태전동 대학로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쇠퇴하는 대학로 상권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방안을 도출했다.
캠프에는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태전동 대학로 상권 현황 분석 및 문제 인식 공유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팀별 브레인스토밍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태전동 상권 적용방안 도출 △팀별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칠곡 매원마을과 지역 명소인 '므므흐스버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간 브랜딩 사례와 콘텐츠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하며 태전동 대학로 상권에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구체화했다.
최현정 청소년평생교육과 학생(2학년)은 "현장을 분석하고 직접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혁신을 견인할 정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