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관세통계연보' 발간 및 연간 세수 통계 공표

관세청은 지난해 수입물품에 대해 68조9000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국세 수입인 373조9000억원의 18.4%에 해당한다.
세목별로는 관세 7조6000억원, 부가가치세 53조1000억원, 기타 내국세 8조1000억원이다.
세관별로는 부산본부세관이 14조원으로 가장 많은 20.4%를 차지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12조1000억원(17.6%), 인천본부세관 11조2000억원(16.3%), 평택직할세관 10조5000억원(15.3%), 대구본부세관 9조3000억원(13.5%) 순으로 세금을 걷었다.
품목별(HS)로는 석유·석탄이 2조5000억원(19.7%), 기계·컴퓨터 1조4000억원(10.8%), 전기제품 9000억원(6.9%), 자동차 7000억원(5.4%), 어류 5000억원(4.3%) 순으로 관세가 부과됐다.
관세청은 이날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부과·징수하는 세금(이하 '관세청 소관 세수')을 세목·품목·수입국가별로 분류한 '관세통계연보'를 발간해 공표했다.
2022년 7월 전년도(2021년) 결산 기준으로 작성한 세수 통계를 엮어서 '관세통계연보'를 최초 발간한 이후 매년 6월마다 전년도 세수 통계를 공표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통계연보를 국회, 재정경제부 등 관공서와 전국 주요 연구기관 및 도서관 등 150여곳에 책자로 배포하고 국가통계포털(KOSIS)과 수출입무역통계에도 게재하고 있다" 며 "이번 통계연보가 공공부문의 정확한 의사결정에 기준을 제시해 투자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