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책 놀이 유치원·어린이집 551곳 선정

정인지 기자
2026.06.25 16:08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세종=뉴스1

교육부는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유아 대상 독서 중점 시범기관인 책 놀이 유치원·어린이집 551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독서중점 시범기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책 놀이 유치원·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551곳은 지역·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교육부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가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용 현장지원자료를 개발·보급하여 가정에서도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는 책 읽기와 책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에서는 도서관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북트럭을 활용해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방문형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책 읽기·책 놀이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지역과 기관의 여건에 따른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유아들이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 발달에 적합한 독서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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