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기보 맞손…탄소감축 기업에 우대금리 자금 지원

NH농협은행·기보 맞손…탄소감축 기업에 우대금리 자금 지원

김도엽 기자
2026.06.25 17:5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NH농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NH농협은행은 25일 기술보증기금과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 감축설비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책금융 이용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농협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이차보전에 들어가는 자금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가치평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에 기반한 보증서와 온실가스 감축평가 보고서, K-택소노미 평가보고서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해당 보고서 등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K-택소노미 적합성이 확인된 기업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한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보증기금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