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꽉 잡아라"…영산대,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이민호 기자
2026.07.06 15:28

영산대학교 글로벌어학센터가 개최한 '신입 한국어 교원 현장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글로벌어학센터가 '신입 한국어 교원 현장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및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교육 현장의 중심에 있는 신입 한국어 교원들의 실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책임교수인 이향숙 글로벌어학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소속 교수진과 신입 한국어 교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총 8시간에 걸쳐 단계별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한국어 교육센터 운영 이해 및 학사 행정 절차(박서현 교수) △초·중·고급 급별 교재 및 수업 운영 연수(박서현 교수) △말하기·쓰기 평가 기준 및 채점 일관성을 위한 평가와 피드백 교육(김경수 교수) △실제 우수 수업 사례 분석 및 문제 상황 대응 워크숍(신효경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어학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원 간의 수업 편차를 줄여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의 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하는 경남RISE사업 목적에 맞춰 대학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이주민, 성인 학습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확장 및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 글로벌어학센터장은 "글로벌어학센터의 교육 수준은 교원의 수업 운영 역량과 학습자 이해도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어학센터가 보유한 교육 전문성을 체계화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기반의 외국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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