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변화 넘어 성과로 증명할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08 17:45
이충우 여주시장이 출범 첫 정책브리핑을 열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8일 '변화'에서 '성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출범 첫 정책브리핑을 열어 지난 민선 8기에서 다진 기반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원도심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에 서명했다. 원도심 공동화 우려를 해소하고 신도심과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남한강변 계절 축제,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경기실크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2호 결재는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여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주형 복지' 모델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재정 부담 등을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규모 숙원 사업들도 속도를 낸다. 지난 4월 부지 조성에 착수한 신청사 건립 공사는 현재 수목 제거 및 부지 절·성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공정 관리에 집중한다.

여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16개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가남 반도체 5개 산단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토지 손실보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의 산업단지 기반 시설 지원과 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을 활용해 입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산업 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 출범 이후 최초의 재선 시장을 만들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8.5%가 보여주듯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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