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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818352058988_1.jpg)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43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의 1억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포괄적 지원 결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반갑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낮 12시에 시작해 낮 12시43분에 종료됐다. 양 정상이 별도의 양자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정부 측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강유정 수석대변인, 최희덕 외교정책비서관, 곽태신 국방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우크라이나에선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방위실장과 안드리 시비하 외교부 장관, 세르히 키슬리차 대통령실 수석 부실장, 이호르 조브크바 대통령실 부실장, 파블로 팔리사 대통령실 부실장, 데이비드 아라하미야 국민의공복당 대표, 세르히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석유가스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위 실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 약속을 통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우리는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우크라이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1억달러 공약은 그 연장선에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참혹한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계속 보태 나갈 것"이라고 했다.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에 살상무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입장은 기존에서 변함이 없다"며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818352058988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