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신호…중투심 문턱 넘었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10 11:32
군포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의 주요 현안 사업 중 하나다.

시는 그동안 중투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지속 보완했다. 운영수지 분석과 사업 타당성 재검토 등을 거쳐 올해 4월 사업을 재상정했으며, 지난 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서 부여된 조건을 충실히 이행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선행 절차인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 또한 건립 공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시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적극 추진해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단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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