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제·정주·공간' 혁신… 대한민국 중추 도시로 재도약 시동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7.16 09:36

민선 9기 열자마자 '1조' 신규 투자유치… 첨단 미래 산업 선점 가속화,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대전환

경북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을 축으로 대한민국 중추 도시로의 재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는 민선 9기 출범 보름여 만에 1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며 실행 중심의 시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삼성·LG 등 대기업 투자 안착을 위한 산업별 전담 TF 구성은 물론 반도체·방산·로봇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245억원 규모의 'AX(AI 전환) 실증산단' 조성을 추진해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

첨단산업 성장동력을 민생경제로 전파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농촌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주 환경 구축에 들어간다.

구 방림부지를 문화선도산단으로 재생하고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신공항 경제권 중심 도시' 구상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9기는 구미가 다시 한번 도약하느냐, 지방도시에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구미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동안 역대 최대인 16조원의 투자유치와 6대 핵심 국책사업을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경북 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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