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3개사 명문향토기업 선정·육성

부산=노수윤 기자
2026.07.16 16:45

中企정책자금 지원·세무공무원 질문·검사 유예 등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16일 부산 연고 기업 33개사를 '2026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경제적 기여 △고용유지 △근로조건 △사회적 기여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신규 명문향토기업 23개사와 재인증 10개사에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책자금 우대 지원 △지방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청년홍보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 지원 △부산도시가스 요금 우대 등 혜택도 제공한다.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과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 등이 임직원을 위한 문화·관광·여가 분야 이용 혜택을 지원한다.

인증서 수여 후 '민생 100일 찾아가는 동행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함께 명문향토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기업 현장의 청년 인재 확보 △근무 환경 개선 △부산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와 경영인증평가원이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표준(ISO) 인증 심사 및 임직원 교육 이용 우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명문향토기업 ISO 인증 심사와 임직원 전문교육 비용 일부 공제를 희망 기업에 지원해 기업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대표기업 우대 문화를 확산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부산의 자부심이자 경쟁력"이라며 "명문향토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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