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한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시정 밑그림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특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계획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민선 9기를 이끌 시정 슬로건으로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을 제시했다. 안양의 모든 길과 가능성이 하나로 연결돼 미래로 나아간다는 취지다.
이를 실현할 6대 시정방침으로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향후 추진할 공약 검토 결과와 실행 방향을 종합 보고했다. 전달된 공약은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출범한 특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돼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 부서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가 정립한 정책 수립 과정과 주요 논의 내용은 백서로 제작돼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향후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수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논의 결과가 안양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