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하도급 참여 확대 모색

부산=노수윤 기자
2026.07.21 16:36

건설사·사업시행자·지자체·건설협회 간담회 열고 확대 논의

BJFEZ 지역건설업 활성화 간담회./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BJFEZ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부산·경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부산시·경남도 △대한건설협회 등이 참석해 △BJFEZ 개발사업 및 지역업체 참여 △부산시·경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정책을 공유했다.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업체가 △정보 제공 확대 △협력업체 등록 지원 △대·중소 건설사 간 교류 활성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시행으로 지역제한입찰 적용대상이 추정가격 100억원에서 150억원 미만 공사로 확대됐으나 시행 이후 발주물량이 지역 건설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역업체의 건의에 부산진해경자청은 향후 추가 사업 시행 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시·경남도와 협력해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부서별 TF를 구성해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원도급사, 지역건설업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현재 △개발사업 6건 △기반시설사업 6건 △대규모 건축인허가 8건 등 모두 20개, 2조486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