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충남Ⅱ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선정

대전=허재구 기자
2026.07.23 10:26

충남대병원 등 9개 의료기관 참여 협력체계 구축… 안정적 임신·출산 의료서비스 제공

대전시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에 '충남Ⅱ권역' 협력 체계가 최종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중증 신생아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의뢰·회송과 전원 체계를 마련하고, 24시간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진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사업이 추진되면 '충남Ⅱ권역'에는 대표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건양대학교병원, 더블유여성병원, 라온산부인과의원, 모태산부인과의원, 미즈여성병원, 가오플러스산부인과의원, 미즈제일여성병원, 모아산부인과의원 등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진료 역량을 연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지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분만 의료기관 및 관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진료체계 구축에 힘썼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진료까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김기환 시 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 지역 완결형 모자의료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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