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교육 프로그램 '고양어린이박물관 10살 생일파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축적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의 교육 성과와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상설 체험교육과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집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칠석을 주제로 한 세시풍속 교육, '마음'을 주제로 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여름방학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무료 상설 체험교육은 박물관 1층 로비와 다목적실, 3~4층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환경·생태·창의·가족 참여를 주제로 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 8종을 선보이며 종이배 만들기와 약속 종이인형 만들기 등 일부 체험은 전시·교육 아카이브와 연계해 관람객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에 반영한다.
모집형 교육은 △음악 △미술 △공예 △독서를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상의 모든 타악기', '레진 플루이드·발포 세라믹 아트', '디저트 모양 비누 아트', '라이브 뮤직&북' 등 4개 프로그램이 있고 일정과 대상 연령에 따라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가구 전문기업 '탬버린하우스'와 협력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 온 교육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박물관의 10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