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8월 주말마다 '잔디밭 영화제'…공연 더해 문화축제 연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07.28 14:47

8월1~30일 주말·대체공휴일 총 11회 무료 개최
영화 상영 전 마술·국악·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공연 확대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문화예술 공연 홍보물.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8월 한 달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과 문화예술공연을 결합한 여름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도는 오는 8월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6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영화제&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7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11회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운영사업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화 상영에 앞서 문화예술공연을 대폭 강화해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몄다.

공연은 매회 두 팀씩 무대에 오른다. 싱어송라이터 태종과 여은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국악예술단 '노름마치' △남미 재즈팀 '쇼루식구' △오케스트라 '프롬디스트링'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사 남우석의 공연과 '퍼니고고', '우카탕카'의 코미디·버블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잔디밭 영화제에서는 대형 500인치 스크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 11편을 상영한다. △왕과 사는 남자 △인생은 아름다워 △겨울왕국2 △너자2 △탑건: 매버릭 △인턴 등을 비롯해 국내 독립영화 '만남의 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매회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 뒤 오후 7시부터 영화를 상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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