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직원 사망... "유족 전폭 지원·진상조사 착수"

11번가 직원 사망... "유족 전폭 지원·진상조사 착수"

조성우 기자
2026.07.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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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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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소속 직원이 최근 인사 발령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인사가 정상적인 업무 이관 과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또 유족 요구에 따른 산업재해 처리 지원하고 노사 합동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직원 A씨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사망 전 TF(태스크포스) 발령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최근 3년간 S, S, A 등급의 높은 인사 평가를 받았음에도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거리가 먼 단순 업무 위주의 TF로 발령 난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11번가 측은 이번 TF 발령이 인사 평가와 무관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발령은 기존 업무가 TF로 이관됨에 따라 A씨를 포함해 3명이 함께 이동한 조직 개편"이라며 "TF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사태 수습과 진상 파악에 나섰다. 11번가 측은 "산업재해 처리 등을 포함한 유족의 요구사항에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할 방침"이라며 "노동조합과 함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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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조성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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