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31일 금정고가교 긴급 보수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금정고가교의 슬래브와 신축이음장치 파손이 발견돼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슬래브 보강, LMC 노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재설치 등의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 개통이 목표다.
한대희 시장은 금정고가교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면서 "교량 전면 통제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인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차량 우회가 불가피한 만큼 우회로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보수공사가 완료된 후 올해 하반기 중으로 금정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