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의 경력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40+'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역상생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0+' 지원한 115개팀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률은 2.3대 1이며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47.5세다.
넥스트로컬 40+는 서울 중장년이 다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1개 팀이 참여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했다.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와 강원 삼척, 전남 강진·해남, 경북 영주·문경 등 6곳이다. 선발팀은 현업의 전문성을 창업에 활용하는 '경력활용형' 44개 팀과 퇴직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경력이음형'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사업 분야는 식품·상품, 관광, 공간, 정보기술(IT) 등이다. 서울시는 창업교육과 전문가 상담, AI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숏폼 제작 교육 등을 제공한다.
참가팀은 앞으로 5개월간 해당 지역에 머물며 자원 조사와 사업화를 진행한다. 우수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이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